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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남창원 찾아 "내년 총선에서 중간지대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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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당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당원감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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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당을 찾아 "내년 총선에서 중간지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창원은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지난 4·3보궐선거에서 3.75% 득표로 참패한 창원성산 지역구가 있는 곳이다. 지난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혁신위원회 등을 통한 당 체질개선과 화합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중간지대 표심을 얻는다는 구상을 내놓은 것이다.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당원간담회에서 "우리가 지난 4.3 보궐선거 때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너무나 처참했다"면서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서 우리나라 양강 구조가 얼마나 현실이 심각한지, 양당 극한대결의 정치가 국민들의 권리를 어떻게 빼앗고 있는지 볼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손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 '중간지대' 표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패, 경제회복이 불능"이라면서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 소위 좌파편향정책에 대한 확고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당에 대해서는 "화웨이라고 5세대 통신기술 지금 미국이 제재를 가하니까 영국이나 일본이 동참을 했다. 미국이 한국에 동참을 안하면 정보공유 안할수도 있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한국당은 '그래 봐라' 그런다"며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에 대해서도 미덥지 못하고 민주당도 못 찍어서 중간지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 중간지대를 어떻게 차지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우리가 제대로 중심을 잡고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러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이번 총선은 전체적인 구도가 바뀔 것"이라면서 당내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이번주 본격 출범할 혁신위원회를 제시했다. 그는 "주대환 자유와 공화 공동위원장이 혁신위원장으로 선임이 됐고, 이제 내일(19일) 의결을 통해서 본격 구성에 들어가고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혁신위가)당의 근본체질을 바꾸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그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주대환 혁신위원장에 대해 "주대환은 여기 마산 사람이다. 창원서 젊어서 노동운동하고, 한쪽은 주사파로 한쪽으로는 너무 그래서 안되겠다고 하고 지금은 중도의 길로 개혁보수의 길로 가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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