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재생에에너지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그린본드를 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 1.847%에 국가·기업 신용도 등에 따른 가산금리 0.75%를 더한 2.597%다. 국내 공기업이 발행한 글로벌 그린본드 중 역대 최저수준이다.
한전은 발행예정액(5억달러) 대비 6배(30억달러)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처음에 제시한 금리 2.847%보다 0.25%포인트 낮아진 2.597% 수준으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할 자금을 기존 채권에 대한 차환과 국내외 태양광·풍력발전 사업, 전기 자동차 구매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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