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봇은 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의 생활을 돕는데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지만, 사생활 침해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소셜로봇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평가는 전문가 집단인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포럼'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포럼은 7∼9월 총 4회 열린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www.msit.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kistep.re.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소셜로봇에 대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 참여 창구'(www.k2base.re.kr 내 의견작성 게시판)도 운영할 예정이다. 11월께 전문가와 국민이 소셜로봇 기술영향평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개토론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