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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구해줘2’ 엄태구, 다친 몸 이끌고 월추리로...제작진 “최후의 일격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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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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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스틸./사진제공=OCN


OCN ‘구해줘2’에서 엄태구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월추리로 돌아간다.

지난주 방송된 ‘구해줘2’에서 민철(엄태구 분)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고 주점 아드망에서 동생 영선(이솜 분)의 구출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자신을 가로막은 경석(천호진 분)의 수하들을 상대하는 사이 몰래 아드망에 온 철우(김영민 분)가 영선을 구해 도망쳤고, 그 뒤를 쫓았지만 오히려 영선에게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해 정신을 잃었다.

민철과 함께 잠입했던 수달(백수장 분)은 아드망에서 정체 모를 약물을 가져왔고, 확인 결과 독한 성분의 마약임을 알게 됐다. 영신이 정신을 잃고 아드망으로 옮겨졌던 것도, 폐암으로 앓아누웠던 칠성(장원영 분)의 처 미선(김수진 분)이 경석이 준 생명수를 마시고 단번에 털고 일어났던 이유도 모두 그 약물 때문이었다. 이처럼 끝을 모르는 악행을 저지르며 마을 사람들을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는 경석. 이미 월추리 마을 사람들의 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에게 민철은 어떤 방법으로 맞설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19일 방송에 앞서 1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어디론가 급하게 가려하는 민철의 모습이 포착됐다. 상처투성이 몸을 이끌고 오토바이에 오른 그는 어디로, 또 누구를 만나러 가는 것일까. 앞서 여러 번 맨몸으로 경석에게 부딪쳤다가 물러날 수밖에 없던 경험을 해왔기에 이번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구해줘2’가 단 4회분을 남겨놓고 있다. 경석의 계략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민철이 최후의 일격을 시작한다. 목숨을 걸고 월추리로 돌아간 민철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끝을 향해가는 그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구해줘2’ 13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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