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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분데스리가 마인츠 가나…이적설 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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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러시아월드컵에서 눈도장을 찍은 골키퍼 조현우(28·대구FC)의 유럽행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유력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FSV 마인츠05다.

조선일보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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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는 18일 조현우의 차기 행선지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FSV 마인츠05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마인츠는 과거 구자철(30·FC 아우크스부르크)과 박주호(32·울산 현대 축구단)가 활약했고 현재는 지동원(28)이 몸담고있는 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곳이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축구계 관계자는 "조현우가 여름 선수이적시장을 통해 유럽으로 건너갈 것 같다. 마인츠가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K리그 사정을 잘 아는 축구인도 "대구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조현우의 독일 진출을 허락할 계획이다. 구단과 선수 측 입장도 거의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조현우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해외 진출의 가장 큰 걸림돌인 병역 의무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대구 구단이 대승적인 입장으로 조현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는 게 축구계의 시각이다.

물론 유럽 무대는 녹록치 않다. 최후방을 지키며 수비라인과 전체 경기 템포를 조율하는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는 더 어렵다. 축구 실력 뿐 아니라 언어 능력도 어느 정도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조현우가 러시아월드컵에서 보여준 수차례의 ‘슈퍼 세이브’와 한국에 0-2로 패배한 조별리그 3차전은 독일 축구 현지에 큰 임팩트를 남겼다.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는 조현우는 통산 188경기에서 227실점을 했다. A매치는 11일 이란 평가전까지 12경기(10실점)를 소화했다.

[이혜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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