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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두 얼굴'…팬들엔 '밝게' 하라, 악플러엔'강인하게' 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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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돌아왔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악플러들에게는 따끔한 경고로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구하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앞으로 악플 조치 들어가겠다. 선처 없을 것"이라며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께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울증 쉽지 않은 것"이라며 "마음이 편해서 우울증이라고? 열심히 일한 만큼 얻은 내 노력이다.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 아픈 마음 서로 감싸주는 그런 예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극복하고 나도 노력해서 긍정적이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도 노력하라. 공인, 연예인 그저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다. 그 누구보다 사회생활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 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앓고 있다. 얘기해도 알아줄 수 없는 고통이다"라고 호소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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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구하라는 지난해 9월부터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사생활 및 법적 공방이 알려진 이후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SNS에 악성 댓글까지 심해져 큰 고통에 시달렸다.

일련의 사태들로 마음 고생을 한 구하라. 급기야 지난달 26일 서울 청담동의 자택에서 구하라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구하라는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의 신고로 구조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건강을 회복한 구하라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는 심경을 드러내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건강히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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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안까타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다름 아닌 남다른 '팬사랑' 면모를 뽐낸 것.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피 카밀리아 데이 위 러브 06.11"이라는 손글씨과 함께 하트가 그려진 그림을 게재했다.

여기서 카밀리아는 구하라가 소속했던 그룹 카라의 팬덤. 카밀리아 데이는 카라와 팬들 사이의 기념일이다. 이로써 구하라가 최근 극단적인 시도 이후 처음 알린 근황이 다름 아닌 팬클럽과 기념일 축하가 됐다. 구하라는 자신의 팬들과의 의미 있는 날을 추억하고 싶었던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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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에게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팬들에게만큼은 따뜻한 구하라.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을 시사한 17일 구하라는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물씬 풍겼다. 그도 그럴 것이 구하라는 최근 자신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탔을 팬들에 미안하고도 고마운 마음이 그득했을 터.

구하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첫 번째 게시물에 두 장의 사진과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긴 후 , 두 번째 게시물에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한 장과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앞으로의 활동 의지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구하라는 꽃 사진과 "꽃길 걷자. 긍정"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러한 구하라의 게시물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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