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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주최 측이 준비"..베리굿 조현, '선정적or완벽한' 코스프레 의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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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베리굿 조현이 코스프레 의상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는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아 은채, 솜이를 비롯해 에이프릴 예나, 레이첼, 채경 NCT127의 태용, 아스트로의 진진,MJ, 엔플라잉 김재현과 유회승, 체리블렛 채린, 린린, 유주, 베리굿 조현 등 수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참석했다.

그 중 행사 이후 유독 화제가 된 인물이 있었다. 바로 베리굿 멤버 조현. 조현은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 속 구미호를 캐릭터화한'아리' 의상을 입은 채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캐릭터의 실사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싱크로율은 완벽했다. 다만 의상이 공적인 자리에서 입기에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논란을 빚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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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사진=민선유 기자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베리굿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튬 플레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의상을 입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조현이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조현의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다. 단순한 코스프레 의상을 두고 선정성을 논하는 것은 과한 잣대라는 지적이 이는가 하면 그럼에도 이 같은 의상은 적절치 않다고 보는 시선들이 상충하고 있는 것.

어찌 됐든 조현은 의도치 않게 의상으로 큰 이슈를 불러모은 것만은 분명하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조현을 둘러싼 이번 의상 논란이 일부 스타들의 파격적인 의상 행보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현은 지난 2016년 베리굿 멤버로 데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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