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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초반 혼돈…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 3연패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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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우승팀에서 최하위 추락…승강전 위기 몰렸던 아프리카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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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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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개막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대회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 T1이 충격의 3연패를 당하고 아프리카 프릭스가 3승 1패로 선두권을 형성하는 등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3일과 15일 킹존 드래곤X 및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맞대결에서 연거푸 패했다. 이에 앞서 1주차 9일 경기에서 아프리카에게 승리를 내줬던 SK텔레콤은 출전 멤버의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통하지 않았다. 3연패를 당하며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의 충격적인 추락이다.

반면 지난 스프링 정규 시즌 막바지까지 승강전 탈출 경쟁을 펼쳤던 팀들은 분위기가 좋다. 아프리카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젠지 e스포츠와 KT롤스터도 2승2패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초반 순위라는 점에서 변화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당장 상위권 팀 중 전승을 기록 중인 곳은 없다. 그리핀, 킹존, 샌드박스, 아프리카 등 상위 4개 팀이 3승 1패다. 그리핀은 샌드박스에게 패했고 아프리카는 그리핀, 킹존은 아프리카, 샌드박스는 킹존에게 패하는 등 서로 맞물리는 관계를 형성했다.

19일부터 시작되는 3주차 일정이 지나면 각 팀의 순위는 더욱 혼조세를 형성할 전망이다. 주목되는 경기 중 하나는 21일 샌드박스와 아프리카의 대결이다. 두 팀은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3연패 중인 SK텔레콤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담원 게이밍의 19일 맞대결도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22일에는 공동 1위 그리핀을 만난다는 점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이외에도 4전 전패의 진에어 그린윙스가 3주차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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