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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POP이슈]"선정적VS코스프레" 베리굿 조현, 파격 노출 의상 논란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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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베리굿 조현이 파격적인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조현은 게임 롤의 구미호 캐릭터로 알려진 아리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했다.

조현은 아리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만, 선정적인 의상과 파격적인 노출이 문제였다. 기존 아리 캐릭터에 없는 가터벨트를 추가로 했다든지, 둔부 일부가 드러나는 등 과한 노출을 했다.

코스프레 싱크로율을 높인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너무 과한 노출이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조현의 코스프레 사진을 접한 대중들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조현이 게임 캐릭터의 옷과 똑같은 옷을 입고 흉내낸 것에 대해 "코스프레일 뿐, 무엇이 문제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코스프레 의상이 선정적이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걸그룹의 성상품화가 아니냐"고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준 의상을 착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에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의도가 없음을 밝혔다.

코스프레 의상의 노출 강도로 인해 구설수로 휘말린 조현. 걸그룹의 의상에 대중들이 민감한 만큼, 갑론을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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