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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센카쿠 EEZ서 해양조사에 항의..."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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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경선 4척 日영해 7일 만에 다시 침범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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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사진출처: NHK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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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17일 중국 해양조사선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에서 활동을 하는데 항의하고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중국 해양조사선이 센카쿠 열도 부근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해중에 와이어를 내려뜨리고 항행하는 것에 외교루트를 통해 정식 항의했다.

외무성은 중국 해양조사선이 진입한 해역이 센카쿠 열도 북서쪽 89km 떨어졌다며 조사선이 해수온도와 해류를 탐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유엔 해양법조약은 타국이 EEZ 안에서 과학적 조사를 행할 경우 사전에 상대국에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 측이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며 "실제로 조사를 하고 있다면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해경선 4척은 이날 다시 센카쿠 열도 근처 일본 영해를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해상보안청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중국 해경국 소속 하이징(海警) 1310, 2306, 2502, 35115가 오전 10시16분에서 10시33분에 걸쳐 구바지마(久場島) 남동쪽에서 일본 영해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선들은 일본 영해를 항행하고서 오전 11시45분에서 낮 12시 사이에 구바지마 동북쪽에서 영해 밖으로 나갔다.

이들 해경선은 전날 밤 11시께 일본 접속수역에 들어와 항해하다가 영해로 진입했다. 중국 해경선이 일본 영해에 침입한 것은 6월10일 이래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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