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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신공화당 창당준비 중, 진행되면 탈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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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만든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시작"

신공화당, 박정희·근혜 정신 계승?…"부인하지 않는다"

김진태 합류설에 "저희와 생각이 같은 분이다"

공천탈락 탈당설에 “정치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애국당, 만장일치로 홍문종 공동대표로 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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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자유한국당 홍문종(오른쪽)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웃고 있다. 이날 홍문종 의원은 태극기 집회에서 탈당 선언을 한 후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신공화당'을 만들기로 발표했다. 2019.06.15. misocamera@nes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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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탈당계는 언제 제출하는지에 대해 "모든 태극기(부대)를 아우르는 신공화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것이 진행되면 바로 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잠깐만 인터뷰' 전화연결에서 총선이 10여개월 남았는데 지금 시점에 탈당과 창당을 고민하는 이유에 대해 "최소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신공화당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 지역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이름표를 줘야 한다. 그분들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으니 이름표를 가지고 지역에서 뛸 수 있게 해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지구당 등을 준비하려면 시간도 걸린다"며 "그래서 지금이 딱 적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당을 만든 뒤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회자 김어준씨가 이번에 창당한다는 신공화당의 정당명이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는다는 의미인지 묻자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다. 저희는 부인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 묻자 "유명 연예인들이 절대 결혼 안 한다고 하다 결혼하지 않나"라며 "김 의원은 저희와 생각이 같은 분이다. 아마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김 의원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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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대한애국당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문종 의원을 당명 개정 후 신당의 공동대표로 추대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최고위 모습. 2019.06.17. (사진=대한애국당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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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김 의원도 이제 한국당에서 굉장히 외로워진다. 왜냐하면 김 의원을 받치고 있는 이른바 태극기 세력들이 다 빠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김 의원을 근간으로 하고 있던 산악회 등의 사람들이 지금 전부 빠지고 이름만 남아있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김 의원이 외로워서 정치가 되겠나"라고 물었다.

홍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할 것 같으니 자구책으로 탈당하려는 것이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비슷하지도 않은 이야기다"라며 "공천문제 때문에 뭘 하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김 의원처럼 황 의원을 만나 이런저런 딜도 하고 어떻게 하겠다고 했을 것이다"라며 "이는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을 조원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추인했다. 조원진 애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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