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MWC 2019 상하이 참가...신제품 ‘IoT 케어’ 소개

무선 네트워크 및 IoT 보안 기업 노르마(www.norma.co.kr)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상하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MWC에서 노르마는 한국관에 전용 부스를 운영, 신제품인 ‘IoT 케어’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IoT 케어를 직접 시연하며 제품의 주요 기능, 특징, 활용처 등을 안내한다.

노르마의 IoT 케어는 AI를 기반으로 IoT의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라우터, 공유기 등에 연결해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 모든 IoT 디바이스를 보호한다. 특히 AI 머신러닝 기술로 보호 대상 디바이스를 정확하게 식별, 자체 취약점 및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해결책을 제시한다. 고객 니즈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정용, 기업용, SOHO용으로 맞춤 지원한다.

노르마는 이번 MWC에서 글로벌 IoT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IoT 케어를 제안하고 협업 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노르마의 이번 MWC 상하이 참가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의 4YFN과 올해 2월 메인 전시 참가에 이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4YFN(4 Years From Now)는 4년 뒤에 MWC에 참가할 수 있을 만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이 모이는 박람회로, 노르마는 올해 바르셀로나와 상하이 본 무대에 연속 참가, 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노르마는 부스 운영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존, 이노베이션 시티 등 곳곳을 둘러보며 차세대 핵심 기술 트렌드를 파악, 다가오는 미래의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MWC 상하이에서 IoT 케어를 첫 시연하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직접 보여줄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VC 등과도 네트워킹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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