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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차세대 경제·유통 시스템 구축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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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농협중앙회가 차세대 경제,유통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경제업무와 유통업무를 통합해 운영 중인 경제통합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할 계획으로 소매유통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과 경제경영정보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계 시스템을 모두 새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농협중앙회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발송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기술 및 개발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 다양한 거래형태로 진화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일원화된 지원, 사업장별 독립시스템 구성을 위한 개발비용 산정, POS/PDA 등 현장 기기의 활용성과 보안성 강화 등 차세대 경제,유통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 외에 단위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시스템과 농협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유통 업무를 영위중이다. 농협법에 따라 농협은 크게 경제부문과 금융부문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는 상황.
농협중앙회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N.E.X.T(가칭)로 명명된 농협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한 IT혁신 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의 경우 현재 카드부문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경제부문의 차세대시스템이 진행되면 농협중앙회 차원의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한 IT인프라 완성이 마무리된다.
이번 차세대 경제,유통 시스템은 ▲상품, 고객, 채권, 채무, 세무, 통합원장 등 '공통업무'와 ▲상품권, 자금관리, 구매, 판매, 가공, 공판장, 신토불이, 인삼검사소, 식품안전 등 '경제업무' ▲체인본부, 생활물자물류, 농산물류, 축산도매, 수산도매,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무'를 감당하고 있는 경제,유통 실적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또 조합과 유통지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 및 단말기 주변장치 환경을 전면 재구축해 기존 델파이(Delphi)로 구성된 PC 및 POS 등의 화면(UI)을 유연한 구조로 전환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17일 제안서를 교부하고 오는 7월 22일 정보제공요청서 제출을 마감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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