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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서머너즈 워’ 글로벌 게임 입증…韓-瑞典 e스포츠 교류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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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게임의 면모를 입증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기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에 ‘서머너즈 워’가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이번 친선 교류전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이 함께 하는 문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매경게임진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 서머너즈 워 친선 교류전 현장 사진. <사진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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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가 국가 외교 행사의 가교로서 참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유럽 지역에서 높은 성과와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넘어섰으며, 134개 국가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톱(TOP)10을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는 스웨덴을 공식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e스포츠 경기장에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양국 대표 선수 3인이 1대 1로 겨루는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월드 챔피언과 컴투스 게임 개발자, 인플루언서 등이 선수로 나섰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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