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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마이어 클래식서 LPGA 통산 9승…호주교포 오수현 공동 2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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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우승

유소연 공동 9위…박인비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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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브룩 헨더슨(캐나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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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 통산 9승을 쌓았다.

헨더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작성한 헨더슨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다.

3라운드까지 19언더파 197타로, 개인 통산뿐만 아니라 이 대회 사상 54홀 최소타를 적어낸 헨더슨은 이날 2타를 더 줄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성공한 헨더슨은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LPGA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9승을 쌓았다.

헨더슨이 올린 9승은 LPGA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통틀어 캐나다 국적 선수의 최다승 기록이다.

이 대회 전까지 헨더슨은 산드라 포스트, 조지 너드슨, 마이크 위어(이상 통산 8승)와 함께 캐나다 국적 선수의 미국 남녀 투어 대회 최다승 기록을 보유중이었다.

이날 헨더슨은 2위 애니 박(미국)과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다.

4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그는 후반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 선두 자리를 지켰다.

16번 홀(파4) 보기로 흔들리며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을 모두 파로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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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오수현(호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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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슨(미국)은 지난 10일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1타 차 공동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톰슨과 함께 호주교포 오수현,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리타니 알토마레(이상 미국)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단독 2위였던 미국교포 애니 박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6개를 묶어 2타를 잃으면서 공동 7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유소연(29·메디힐)이 다니엘 강(미국),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알레나 샤프(캐나다),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9위(13언더파 275타)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6위(12언더파 276타)를 차지했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전인지(25·KB금융그룹)는 공동 23위(11언더파 277타), 이정은(23·대방건설)은 공동 33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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