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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협상 타결되든 안되든 내일 국회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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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준영, 김민우 기자] [the300]"민주당·한국당, 결단 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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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2019.6.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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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정상화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가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이날 여야 협상은 "한가닥 희망은 있다"면서도 "사실상 깨졌다고 본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17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소집해 (여야 협상이) 타결되든 안 되든 국회정상화를 위한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민을 바라보고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국회 '단독 소집' 방안에 대해선 "민주당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손을 들면 모두 따라올 것"이라며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생각을 가진 의원들이 75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임시국회를 소집할 수 있다.

오 원내대표는 그러나 "소집요구서를 내면 국회가 열리기야 하겠지만 그 다음이 문제"라며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온전히 (단독국회를) 받아들일지도 문제"라며 "(민주당이) 추경을 포기한다는 자신이 있으면 단독소집으로 갈 수밖에 없다. 반대로 한국당은 기형적으로 운영되는 국회에 대한 비판 등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이 제안한 '경제청문회'에 대해선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다"며 "야당 입장에선 단순히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든 없든 경제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고, 충분히 이 문제에 대해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다.

그는 "여당이 이 부분을 무겁게 받아들여 경제청문회가 됐든 어떤 방법이 됐든 슬기롭게 풀 수 있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준영, 김민우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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