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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한국축구, 세계가 인정…우리는 귀화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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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새 역사를 쓰자 중국은 부러운 눈치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는 16일 “한국의 새벽 거리는 U-20 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하는 인파로 가득했다. 우승엔 실패했으나 세계의 박수를 받았다. 우리가 귀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비교된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자국 리그에서 오래 뛴 외국인, 중국 혈통인 해외 선수에게 국가대표를 제안하는 식으로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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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등 한국 선수들은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패배 후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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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는 “한국은 우크라이나와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1-3으로 졌지만, 선제골을 넣는 등 ‘아까운 패배’라고 볼 여지도 많다”라면서 “우승엔 실패했으나 이미 목적은 달성했다. 격려를 받을 만하다. 이전 최고 성적(1983년 멕시코대회 4강)을 경신하며 새로운 경지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세계정상이 눈앞이었다. U-20 월드컵 준우승을 계기로 더욱 노력할 동기부여를 얻었다. 한국축구의 앞날은 밝다”라는 것이 왕이의 부러움 섞인 전망이다.

중국은 U-20 월드컵 통산 5차례 본선에 진출했다. 최고 성적은 1985년 구소련대회 7위. 그러나 2005년 네덜란드대회 10위를 끝으로 일곱 대회 연속 예선에서 탈락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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