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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4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에 차원홀을 선보였다. 차원홀은 지난해 타르타로스의 미궁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대규모 업데이트다.
작품 업데이트 핵심인 차원홀은 전략성이 강조되는 새 PVE 전투 콘텐츠다. 스테이지별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전투 역시 조건에 맞는 몬스터만을 사용해야 치를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몬스터 육성 및 전략적인 덱 구성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가능한 것.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차원을 탐험하는 시나리오와 신규 맵 역시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차원 카르잔과 차원 엘루니아 두 개의 차원이 오픈됐다. 이 회사는 향후 신규 차원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실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차원홀에서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는 차원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는 기존 스테이지에서 사용됐던 에너지와 별도의 에너지로 2시간에 한 개씩 보관되며 최대 100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차원홀의 경우 각 차원 마다 고유의 입장 제한 조건이 달려 있다.
가령 차원 카르잔의 경우 태생 4성 이하의 몬스터만 입장할 수 있고 차원 엘루니아는 서로 같은 속성의 몬스터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입장제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유저는 고착화 되어 있던 기존 몬스터 덱 구성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하고 전략적인 조합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차원에는 보스 몬스터 고대 가디언이 등장해 고난이도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고대 가디언 전투는 총 세개의 페이즈로 구성돼 있다. 또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고대룬, 고대 연마석, 고대 보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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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 회사는 서비스 초기에 사랑받았던 2~3성 몬스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차 각성을 시킬 경우 태생 등급에는변화가 없으나 몬스터가 원래 가지고 있던 매력적인 부분이 더욱 부각돼 아름답고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보다 낮은 태생 등급의 몬스터 역시 보다 활발하게 사용되는 등 전략적인 부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차원홀 업데이트를 통해 전세계 작품 유저들이 새로운 차원의 전투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순차적인 차원 업데이트를 통해 각기 다른 몬스터들의 개성을 반영한 스테이지를 공개하고 완성도 높은 신규 콘텐츠로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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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몬스터 육성과 전략 전투의 재미를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가 세계에서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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