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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다인 "엄마 견미리, 묵묵히 지켜봐줘…좋은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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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은 `연예인 가족` 수식어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기 보다는 든든해 했다. 제공|나인아토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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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배우 이다인은 연예인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그에게 연기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이다인은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이내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대본 보는 모습을 봤고, 함께 대본을 맞춰주기도 했다”며 자연스럽게 연기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다인은 “원래는 엄청 내성적이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성격이었다”며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만 했다.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취미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감정을 표출하는 게 재미있었다. 많이 활달해지고 정말 솔직하게 변하고 느끼대로 표출하게 됐다. 그렇게 연기의 매력을 느끼고 연극영화과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 연기를 할 때 부모의 반대는 없었다고. 이다인은 “오히려 엄마가 힘을 줬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뭐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며 “먼저 찾아가서 물어보면 조언해주지만,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준다. 늘 모니터링을 해주고 묵묵히 지켜봐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인은 언니 이유비에 대해 “평소 연기 이야기는 안 한다. 힘들어 보이면 서로 격려해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연예인 가족’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이다인은 “부담이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라고 여기면 아닌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속상한 걸 알고 묵묵히 응원해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단점은 없다. 내겐 자랑스러운 엄마고 언니고 좋은 선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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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은 로맨틱코미디, 예능 등 해보고 싶은게 많다며 미소 지었다. 제공|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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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짐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는 이다인. 로맨틱 코미디도, 웹드라마도 해보고 싶다는 그는 “아직은 오디션을 보고 기다리는 입장”이라며 “지금까지 운이 좋게 작품들을 잘 만났다. 올해가 가기 전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바쁘게 살고 싶다. 예능도 해보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쉴 때도 집에 있기보다는 등산을 가거나 승마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등 밖에서 시간을 보낸다. 드라마 끝나 여유있는 요즘은 탄츠 플레이(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발레,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면서 자신의 길을 걷고 싶다는 이다인은 “몸이 힘들고 마음이 지칠 때도 있지만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잘하고 싶고 노력하고 싶은 건 연기밖에 없다. 이 정도로 열정있게 즐기면서 할 수 없다. 슬럼프가 올 때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연기가 정말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묵묵히 걸어가고 싶어요. 오로지 연기할 때 행복해요. 좋아서 연기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어요. 스타가 되고 싶다거나 주인공이 되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지금은 오디션을 보러 다니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작품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어떤 역할이든 어떤 작품이든 감사하죠.”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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