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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서훈 대국민 서명운동’ 없었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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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사업에서 배제, 반대여론ㆍ靑 입장 고려한듯

헤럴드경제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의 정이소 카드에 부착된 의열단 초기 단체사진. 의열단 창립 직후로 추정된다. 김원봉 단장(오른쪽)과 곽재기 부단장을 비롯해 이성우, 김기득, 강세우, 김익상, 정이소 등 단원들의 이름이 적혀있다.[연합]

[헤럴드경제] 항일독립운동단체들이 약산 김원봉 서훈 대국민 서명운동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들은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었다.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추진위)’ 측은 13일 광주, 대구,대전, 부산을 순회하며 추진하려던 ‘김원봉 서훈 대국민 서명운동’을 예정된 기념사업 계획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해당 운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추진위는 ‘김원봉 서훈 서명운동’을 하지 않는 대신 전국 10대 도시에서 조선의열단 관련 영화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항일독립단체들이 김원봉 서훈 서명운동을 철회한 것은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은 데다 청와대 역시 현행 규정상 서훈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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