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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에피소드2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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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13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를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대륙 '시도니아'가 추가되면서 이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와 영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레벨이 기존 60에서 65로 확대됐으며 게임 시스템 개편도 진행됐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에피소드2의 첫 번째 챕터 '지르둔 접경지'와 두 번째 챕터 '홍염도시 멜즈렉'이 포흔됐다. 이를 통해 루루카, 카와주 등 새 캐릭터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 모험의 월드 난도를 서브스토리 형태의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로 개편하며 스토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험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긴급 미션'의 난도가 하락하고 보상이 개편돼 영웅을 보다 쉽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화염 속성의 전사 영웅 '카와주'와 새 월광 영웅 '나락의 세실리아'도 추가됐다. 카와주는 공격과 동시에 적에게 화상과 회복 불가 등 상태이상 효과를 부여하며 나락의 세실리아는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보호막을 제공하는 캐릭터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27일까지 일일 미션 달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유피네의 보물 찾기'를 진행한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실장은 "오늘 챕터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에피소드2의 여정이 시작된다"면서 "오토마톤 타워, 스토리 도감 등 새 콘텐츠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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