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웹툰 작가 기안84이 햄스터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 브랜드 ‘마모트(marmot)’ 공식 홈페이지에 기안84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웹툰이 공개됐다.
그런데 웹툰 장면 중 햄스터 세 마리가 하나의 케이지 안에 들어가 있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영역 동물인 햄스터는 서로를 죽이는 습성을 가지고 있고 이에 합사를 하면 안 되기 때문.
일각에서는 기안84가 그린 그림이 햄스터를 키우는 것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만화일 뿐이다" "별 걸 다 문제 삼는다" "기안84 피곤하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기안84를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다.
기안84는 이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3일 오후 현재 시각 기준 기안84의 웹툰도 마모트 홈페이지에 그대로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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