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구해줘2' 지원군 얻은 엄태구 vs 계획 밝힌 천호진...승자는? [포인트: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구해줘2' 엄태구와 천호진의 싸움이 본격화됨에 따라 승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 방송된 OCN ‘구해줘2’ 11회에서 최경석(천호진 분)은 “외로움이 없는 낙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는 곳,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곳, 고통 없이 은혜만 받는 곳”이라고 자신의 신앙공동체 ‘에덴동산’을 소개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빠져들었고, 끝내 “아버지를 믿고 함께 갑시다. 에덴동산으로!”라는 외침에 모두가 손뼉치며 환호했다. 경석의 계획은 점차 막바지로 향해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김민철(엄태구)이 월추리를 집어삼키는 경석을 향한 반격 준비를 마쳤다. 민철은 경석에게 선동당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월추리에서 쫓겨났고, 그 길로 서울로 향했다. 그리고 동생 영선(이솜)을 구하기 위해 교도소 시절 함께 생활했던 송의원(이설구)과 정도령(양희명)을 불러내 주점 아드망에 입성했다. 그가 위기에 처한 영선을 구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폭발한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12회 예고 영상에서 순탄치 않은 전개가 암시됐다.

아드망에서 영선을 찾아 나선 민철의 “정신 차려. 기회 딱 한 번이다. 짧은 시간 안에 치고 빠지는 게 중요하겠지”라는 음성에는 동생을 꼭 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의외의 지원군이 생길 수도 있다는 희망 또한 포착됐다.

진숙(오연아)이 “최교수, 너 간만에 골치 좀 아파 봐”라고 결심한 듯 혼잣말을 한 것. 지난 회에서 영선의 행방을 추궁하던 민철에게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그를 떠보는 듯했던 진숙의 마음이 바뀌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석 또한 아드망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하들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아”라고 명령하는 음성과 검은 정장을 입고 걸어가는 모습은 월추리에서와는 180도 달랐다.

이에 ‘구해줘2’ 제작진은 “13일 방송에서는 민철과 경석이 다시 만난다”며 “민철은 경석의 따돌리고 영선을 구출할 수 있을지, 헛된 믿음에 완전히 빠져버린 월추리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변해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구해줘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