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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비아이(김한빈) 마약의혹' 불똥 튄 '비와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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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마약 의혹 대상인 아이콘의 '비아이', '비와이'로 착각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아이콘 리더 ‘비아이’가 마약흡입 의혹 논란으로 팀 탈퇴에 이어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그런데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비와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목록에는 ‘비아이’ ‘비와이’가 같이 포함됐다.

실시간검색에 등장한 ‘비아이’는 아이콘의 리더이자 이번 마약흡입 의혹 논란이 제기된 인물이다. ‘비와이’는 2014년 싱글앨범 ‘Waltz’로 데뷔한 가수로 이번 마약 의혹 논란과 전혀 상관없는 인물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비아이를 비와이를 혼동하면서 ‘비와이’ 인스타그램에 “왜 그런 짓을 했어요” 등의 비난 댓글을 남겼다. 또 비와이를 검색하는 누리꾼이 급증해 실시간검색으로 ‘비와이’, 연관 검색어로 ‘비와이 마약’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마약흡입 의혹 대상자로 자신이 지목되자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비와이’입니다”라고 적힌 이미지와 연관검색어 ‘비와이 마약’을 캡처해 올리며 “난 마약이라는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와이’는 “마약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나 (마약 흡입이)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았을 팬과 멤버들에게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자진 팀 탈퇴를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자료를 통해 비아이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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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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