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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국 여자축구, 나이지리아에 0-2 패…16강 실낱 희망 노르웨이전 중계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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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전 승리하고 골득실 따져야

한국 축구 여자 대표팀이 조별리그 2연패에 그치면서 마지막 한 경기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한국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프랑스와의 대회 개막전에서 0-4로 패한 데 이어 조별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A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 노르웨이를 꺾고 2연승을 달린 개최국 프랑스가 조 선두를 지켰고, 노르웨이(승점 3·골 득실 +2), 나이지리아(승점 3·골 득실 -1)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경우의 수는 있다. 18일 랭스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3차전에서 반전을 노려야 한다.

한국이 노르웨이를 꺾으면 승점 3으로 노르웨이와 동률을 이룬다. 다른 A조 경기 결과에 따라 나이지리아도 승점 3으로 조별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있다.

이때 골 득실에서 한 팀이라도 제쳐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선 각 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하며,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 노르웨이전은 한국시간 18일(화요일) 오전 4시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중계는 KBS N SPORTS와 푹(POOQ),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주경제

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지소연 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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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duri22@ajunews.com

정두리 duri2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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