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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110km 하류서 시신 1구 수습…수상 수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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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속대응팀, 선체 정밀 수색 예정


<앵커>

밤사이 헝가리 다뉴브강에서는 남아 있던 실종자 4명 중의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110km나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인양된 선체 안에서도 정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더 이상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정동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된 곳은 사고 수역에서 110km 떨어진 뵐츠케 지역입니다.

우리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은 헝가리 경찰이 수상 수색을 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열흘 전에는 뵐츠케에서 다뉴브강 건너인 허르터 지역에서 강변으로 떠내려온 한국인 실종자의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늘(13일) 발견된 실종자가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남은 실종자는 3명입니다.

헝가리 경찰은 허블레아니호 인양 이후 인력과 헬리콥터, 보트 등 장비를 2배로 늘려 수상 수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다뉴브강 하류를 끼고 있는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인접국에도 지속적인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헝가리 경찰은 수색견까지 동원해 허블레아니호 객실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신속 대응팀이 선체 내에 진입해 정밀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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