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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희호 조롱’ 일베 엄벌해야…퍼나른 워마드, 일베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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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당 최고위원회의

“방통위, 일베에 후속조치 나서야”

“일베 비판하는 워마드, 게시물 그대로 올려…삭제하라”

이데일리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0일 밤 별세한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조롱글이 올라온 극우성향 인터넷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베에 고 이희호 여사의 죽음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며 “도를 넘은 고 이희호 여사에 대해 도를 넘는 조롱을 퍼붓고 있는 극우 사이트 일베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여사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베에 올라 온 게시물은 우리 사회가 용납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며 “당장 삭제하고 고인과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베는 즉각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남성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도 언급, “일베의 이런 게시물을 비판하면서 고인을 모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게시물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며 “최소한의 모자이크 처리도 안 된 게시물은 일베 게시물과 다를 바가 없다”고 역시 게시물 삭제를 요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희호 여사께서 우리 국민의 행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시겠다는 유언을 남기셨는데 정치권도 그 유지를 잘 받들어 조속히 국회정상화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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