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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DJ동상 옆 故 이희호 여사 분향소…줄이은 일반인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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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틀째 참배 이어지는 남악 분향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고(故) 이희호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는 전남도민들의 발길이 별세 이틀째인 12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도내에서 가장 먼저 분향소가 들어선 전남도청 건너편 무안군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김대중 광장에는 이날 오전 시간에도 단체 참배객들의 방문이 계속됐다.

인근 공공기관이나 회사 등에서 시간을 내 분향소를 찾았다.

전날 늦은 저녁 시간에도 참배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분향소가 전날 오후 늦게 마련됐는데도 김영록 전남지사 등 도청 공무원들의 참배 이후 일반인 5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았다.

퇴근 후 귀갓길 직장인이나 저녁 시간 공원 산책을 나온 가족 등이 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하며 이 여사의 별세를 애도했다.

분향소에는 전남도에서 배치한 공무원이 일반인들의 참배를 안내했으며, 인근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력이 배치돼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중앙공원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정식(57) 씨는 "이 여사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드신 분이나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다"며 "그분들이 우리에게 남긴 민주와 평화의 정신을 간직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희호 여사 분향소는 목포시가 목포역 광장에도 설치해 목포시민과 열차 승객들이 분향소를 찾도록 배려했으며,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도 신안군이 분향소를 설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건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산책 나온 주민과 가족 단위 참배객들이 분향소를 많이 찾고 있다"며 "발인 날인 1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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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호 여사 추모
(무안=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와 도 간부공무원들이 11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ㆍ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19.6.11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etty@yna.co.kr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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