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희호 여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 북한을 방문해서 조문했고 이때 아마 한국 최초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사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도 보면 우리가 부고를 보냈을 때 하루 이틀, 하루 반인가 있다가 답변이 왔다”며 “어제 아침에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부고가) 갔기 때문에 아마 지금쯤은 북한에서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북한 조문단이) 와야 한다, 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 |
이희호 여사 영정 사진. |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 최신 뉴스 ▶ 두고 두고 읽는 뉴스 ▶ 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 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