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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안철수 獨서 "이희호 여사 실천적 삶의 의미 가슴에 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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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의원 조의 전달

"인자하신 모습과 따뜻한 손길 늘 그리울 것"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반갑게 맞아주시며 지혜의 말씀을 주셨던 여사님의 인자하신 모습과 따뜻한 손길이 늘 그리울 것”이라면서 “여사님의 실천적 삶의 의미를 기억하고 가슴에 담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당 대표에서 물러난 후 독일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안 전 대표의 조의를 유가족측에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참으로 야속하고 안타깝다”면서도 “비록 떠나셨지만 평생 민주화와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희생적 삶을 많은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故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어두웠던 시대의 맨 앞에 서서 민주주의 등불을 밝혀주신 여사님의 용기를 기록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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