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통일부 "이희호 여사 부음 연락사무소 통해 北에 전달…장례위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고 이희호 여사 별세에 따른 부음을 오늘(11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고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의 요청으로, 오늘 오전 부음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사의 부음이 공식전달된 만큼, 북한이 조전 발송이나 조문단 파견 같은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됩니다.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는 북측 아태평화위원회와 김대중평화센터 간 팩스 교환을 통해 북측 조문단 파견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2019 FIFA U-20 월드컵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