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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첫 달 휴대전화 약 23만 대 판매... 4G보다 성적 좋아” GfK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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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의 평균 가격 상승과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시행 등으로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혁신 제품의 부재와 교체주기가 길어진 것도 시장 축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4월 상용화한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도 소비자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휴대전화 판매량은 2017년(1~4월 기준)부터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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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기업 GfK(www.gfk.com/kr)에 따르면, 2017년 휴대전화의 오프라인 누적 판매량은 530만 대였으며, 18년에는 동기간 490만 대(8%↓), 19년에는 460만 대(7%↓)로 감소하며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5G 휴대전화 판매량을 이전 세대인 4G와 비교하면 현재까지 실적은 나쁘지 않다. 특히 상용화 첫 달인 4월 기준으로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 약 110만 대 중 5G 휴대전화 판매량은 약 23만대(21%)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0월 상용화한 4G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약 9만 대(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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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5G 휴대전화 판매량이 앞섰던 이유는 국내 이동통신사가 출시 전부터 ‘마이 5G 플랜 또는 슈퍼 찬스’와 같은 단말 교체 서비스 등 판촉 행사로 어느 정도 잠재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GfK 윤형준 연구원은 “출시 직후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던 4G는 지속적으로 신규 휴대전화를 선보이면서 6개월 만(2012년 3월)에 기존 3G의 판매 점유율을 넘어섰다”며, “이와 반대로 5G 휴대전화의 경우 첫 달 판매량은 만족스럽지만, 신규 모델 출시가 더딘 상황에서 5G로 끌어들일 만한 확실한 요소가 없다면 머지 않아 판매량은 다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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