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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수 출연 논란 '어반 뮤직 페스티벌' 서울 공연, 돌연 취소 "내부 사정상"(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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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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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이수의 출연을 놓고 논란을 빚었던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의 서울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은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6일~7일 진행 예정이었던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서울'이 기획사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최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공연에 기대를 안고 기다려주셨던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예매처를 통해 구매하신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불편함이 없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 및 대양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은 이수, 소란, 펀치, 스텔라장, 오왠, 1415, 임한별, SURL(이상 6일), 정준일, 선우정아, 데이식스, 김나영, 케이시, Colde, 오존, 이민혁, 소수빈, 용주(이상 7일) 등이 라인업으로 공개된 적 있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이수의 출연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다. 또한 오는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 축제의 대구 공연에서는 학교 폭력 등 논란이 불거진 잔나비의 출연이 예정돼 있어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은 상태다.


◇다음은 '어반 뮤직 페스티벌' 측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반 뮤직 페스티벌 입니다.


오는 7월 6일(토)~7일(일) 진행 예정이었던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 서울"이 기획사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공연에 기대를 안고 기다려주셨던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예매처를 통해 구매하신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불편함이 없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어반뮤직페스티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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