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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초면에 사랑합니다’ 최태환 정체 드러났다… 김영광, 진기주 걱정하며 포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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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최태환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챘다.

10일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자신을 찌른 사람이 은정수(최태환 분)라는 것을 눈치 챈 도민익(김영광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도민익은 정갈희(진기주 분)과의 키스를 앞두고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생각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베로니카 박이 정갈희라는 것을 모르는 도민익은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도민익은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을 모두 사랑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기대주의 연락을 기다리던 베로니카 박은 그를 찾아갔고, 도민익과의 사이를 오해하던 기대주는 “당신의 마음은 당신이 정하는 것”이라며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긴장하던 베로니카 박은 기대주의 대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혼란스러워하던 도민익은 담판을 짓기 위해 베로니카 박을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그녀는 당황했고, 정갈희에게 연락했다. 베로니카 박 흉내를 낸 정갈희와 도민익은 솔직한 마음을 터놓으며 “그럼 우리 사귀는 거냐”고 물었다. 그렇다는 도민익의 대답에 정갈희는 슬퍼했고, 기쁜 일임에도 도민익 역시 정갈희를 생각하며 불편해했다. 결국 도민익은 회의를 핑계로 자리를 피했다.

휴가 낸 정갈희를 그리워하던 도민익은 그녀를 찾아갔다. 정갈희를 보며 만감이 교차하던 도민익은 “빠른 시일 내 마음을 결정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민익은 자신을 칼로 찌른 사람이 은정수(최태환 분)라는 것을 눈치 챘다. 칼에서 나온 지문이 은정수라는 것을 경찰에게 전해 들었기 때문. ‘그럼 (은정수가) 처음부터 내가 얼굴 못본다고 알고 있었던 건가’라고 생각했다.

베로니카 박 흉내를 한 채 도민익과의 약속을 지키러 가던 정갈희는 ‘더 이상 못하겠다’며 베로니카 박을 찾아왔다. “그 여자를 기다리는 본부장님도, 본부장님을 뺏어간 그 여자도 밉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무 것도 모르겠다며 이제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고 이야기했다. 베로니카 박은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했고, 진실을 이야기 하러 함께 떠나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갈희의 사고 소식을 접한 도민익은 급하게 병원으로 찾아왔고, 걱정하며 그녀를 껴안았다. 혼란스러워하던 도민익의 마음이 정갈희에게 갔다는 것이 확정되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도민익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며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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