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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더보이즈 큐·모모랜드 낸시, 열애설 완강한 부인 “억측 시 강경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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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 큐와 모모랜드 낸시가 한밤중에 사석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억측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MK스포츠에 “큐와 낸시가 또래모임에서 만난 것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낸시와 큐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며 “해당 모임 자리는 스케줄이 끝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것이다. 1~2시간 내에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더보이즈 큐와 모모랜드 낸시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옥영화 기자


이어 “억측이 계속될 경우 회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표했다.

앞서 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큐와 낸시가 새벽에 술집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또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더보이즈와 모모랜드 팬덤은 각 소속사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팬들은 친분을 위한 자리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개방된 곳에서 최소한 얼굴도 가리지 않은 점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지난 8일과 9일 팬사인회를 진행했고, 큐는 “그냥 친구 사이로 더 이상도 아니다. 앞으로 저희가 하는 일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해당 자리에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더보이즈 멤버 에릭과 체리블렛 지원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보이즈는 4월 20일 두 번째 싱글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 발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모랜드는 5월 7일 ‘사랑은 너 하나(MOMOLA)’를 발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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