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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남태현 하차, 양다리 연애 논란→뮤지컬 ‘메피스토’ 하차로 치룬 대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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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남태현 하차 사진=DB

뮤지컬 ‘메피스토’에 출연하던 남태현이 하차를 하며 양다리 연애 논란에 대한 대가를 치뤘다.

10일 오전 뮤지컬 ‘메피스토’의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메피스토’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 배우는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피스토’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 출연을 계기로 지난 4월부터 남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던 장재인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며 남태현의 양다리 연애 사실을 폭로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카톡 캡처본과 다이렉트 메시지에는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겼다.

남태현은 논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직접 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 열애 2개월 만에 장재인과 결별한 남태현은 뮤지컬 ‘메피스토’ 출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뮤지컬 팬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던 상황에서 결국 뮤지컬 ‘메피스토’ 측은 남태현의 하차를 결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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