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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르투갈, 네덜란드 1대 0으로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첫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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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꺾고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후반 15분에 나온 곤살로 게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이겼다.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유럽 무대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연승 기록도 10경기로 늘렸다.

잉글랜드와 스위스의 3·4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가 스위스를 잡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처음 시작된 UEFA 네이션스 리그는 55개 UEFA 회원국이 참가해 지난 9월부터 진행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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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select epa07637818 Portugal players celebrate winning the UEFA Nations League final soccer match Portugal vs Netherlands at Dragao stadium, Porto, Portugal, 09 June 2019. EPA/JOSE COE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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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07637324 England?s goalkeeper Jordan Pickford in action during the UEFA Nations League third place soccer match between Switzerland and England in Guimaraes, Portugal, 09 June 2019. EPA/FERNANDO VEL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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