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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언급' 놓고 여야 공방 가열…정국 정상화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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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국 정상화를 위한 정치권의 협상이 여전히 팽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약산 김원봉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을 놓고 여야 공방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 이어 황교안 대표와 1대 1 단독회동을 하자는 제안에 한국당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모레 출발하는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 전에 정국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여권의 판단입니다.

한국당도 회동 대상을 3당 교섭단체로 국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했던 대통령 발언에 대한 비판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자극적으로 위험한 발언으로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지도부 회의에서 서훈 논쟁이 있었던 김원봉에 대한 언급은 부적절했다며 대통령이 오히려 이념 갈등을 부추긴 것이 됐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대통령 언급에 대한 보수정당의 지나친 반발이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정치적 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국회 정상화 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민주당은 이번 주에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주 단독 국회소집을 검토하고 있어 여야의 극단적인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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