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에 모두 함께하는 대동단결을 주창했고 김원봉 선생은 거기 호응했다며, 독립운동 과정에서 선생의 역할을 통합의 사례로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문 대통령이 김원봉 선생을 국군의 뿌리라고 말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비약이라면서, 문 대통령은 분명히 국군의 뿌리이자 한미동맹의 토대는 통합된 광복군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원봉 선생 언급이 서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서는 서훈은 별도 절차와 기준이 있다면서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또는 여론에 따라 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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