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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용균 사망 진상규명 특조위, 다음 주부터 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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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씨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태안화력발전소가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특조위는 오늘(6일) 다음 주부터 발전소들에 대한 현장 방문 등 조사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지난해 있었던 김용균 씨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조사에 착수했으나, 발전소 측이 노동자들에게 설문조사 모범 답안을 미리 배포하거나 현장 물청소를 하는 등 조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나자 지난달 23일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31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의 대책회의에서 요구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특조위는 지난 4일 논의 결과, 위원회의 조사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성립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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