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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연관 無" 잔나비, 학폭+최정훈 父 논란 결백 주장→음악 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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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밴드 잔나비가 모든 의혹에 대해 해명한 뒤, 음악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4일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 뮤직은 유영현의 학폭 논란과 최정훈의 부친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학폭 논란을 인정하고 탈퇴한 유영현에 대해 "현재 피해자에게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부모님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지속적으로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정훈의 부친 논란에 대해 한치의 거짓도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어떤 회피의 의도도 없다. 아들로서 명의를 빌려준 것일뿐, 임시주총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정한 분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으며 경영에 참여조차 안 했다"고 했다.

또 검찰 결과에 대해서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부친의 의혹에 대해서 검찰은 입건 및 기소하지 않았다. 최정훈 관련하여서도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결백하며 확대 보도와 악의적인 추측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소속사는 모든 논란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해명한 뒤, 잔나비의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지켜봐 주시고 믿음을 주신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진실된 음악과 활동을 통해 꼭 보답 드리겠다"고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선언했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밝혀지자 여론은 둘로 나뉘었다. 멤버 최정훈의 부친 논란에 대해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반박하는 의견과 믿겠다는 의견으로 나뉜 것. 여기에 잔나비가 음악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선언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앞서 잔나비는 이번 논란들로 인해 방송 출연이 모두 취소됐기 때문.

과연 잔나비는 이번 해명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하며 활동할지, 여론은 뒤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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