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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NCT 127, 美 빌보드200 11위…BTS 다음으로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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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CT 127의 새 미니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것은 물론, 한국 가수 사상 BTS 다음으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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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24일 발매된 NCT 127의 새 미니 음반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은 최신 차트에서 '빌보드 200' 11위에 올랐다. 새 미니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이에 대해 "K팝 가수 중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최고 기록"이라며 "NCT 127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NCT 127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으로 빌보드 200차트에서 8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북미 투어를 펼쳤으며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등 주요 방송에도 잇달아 출연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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