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를 비판하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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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정건전성은 좌파 포퓰리즘으로 근간이 흔들린지 오래고 경상수지마저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제 대외신인도는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특히 “외환시장 역시 이미 달러당 1200원선에 육박했고 미중무역 갈등은 우리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서민들은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라고 울분을 터뜨리는데,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한다”며 날을 세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는 하반기에 나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2018년 하반기에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어디로 갔나”라고 반문했다.
■ <용어설명> 경상수지
국가 간 상품·서비스 등 생산요소가 이동함에 따라 생겨나는 수입과 지출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수치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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