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여의도 SNS 톡톡] 정우택 "경제 좋아질 거라던 장하성은 어디로 갔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3일 "우리나라 경제는 ‘문재인발(發) 3대 경제 용어’로 감소했고 줄어들고 급감해서 어두운 터널에 갇혔다"고 일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를 비판하며 이같이 적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3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2019.06.04 jellyfish@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 경제 상황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감소했고, 반도체 수출은 31%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64% 급감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재정건전성은 좌파 포퓰리즘으로 근간이 흔들린지 오래고 경상수지마저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제 대외신인도는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특히 “외환시장 역시 이미 달러당 1200원선에 육박했고 미중무역 갈등은 우리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서민들은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라고 울분을 터뜨리는데,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한다”며 날을 세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는 하반기에 나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2018년 하반기에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어디로 갔나”라고 반문했다.

<용어설명> 경상수지

국가 간 상품·서비스 등 생산요소가 이동함에 따라 생겨나는 수입과 지출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수치다.

jellyfish@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