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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출연진, 명장면-명대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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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이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대사를 손꼽았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안면실인증에 걸린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담으며 '로코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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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영광은 13회의 ‘자전거 장면’을 최애 명장면으로 꼽았다. 자전거 인장에 거꾸로 앉은 채 헛발질을 하는 도민익과 그런 그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달리는 정갈희의 모습이 귀여운 케미를 자아내며 사랑스러운 텐션으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김영광은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감독님께서 리얼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이 장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진기주는 10회 호텔 스위트룸에서의 모든 장면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정갈희는 살짝 잠이 든 도민익을 향해 자신의 속마음을 몰래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진기주는 “갈희가 본부장님을 이성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날 좋아할 리가 없다고 굳게 생각하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 부분마저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또 김재경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시그니처 인사법인 “반가워요 베로니카 박이에요”와 “어~썸!” 두 가지를 명대사로 꼽았다. “베로니카 박의 통통 튀는 사이다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방송을 보신 분들께서 대사가 재밌다며 따라 해주실 때에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며 베로니카 박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성은 15회에서 기대주가 베로니카 박에게 던졌던 대사 중 “물건은 10년 이상 쓸 것만 사고, 여자는 죽어서도 볼 사람만 만납니다”라는 말을 최고의 명대사로 뽑았다. 자신을 위해 대표이사직까지 건 베로니카 박의 마음을 확인하려던 기대주는 장난스레 말을 돌리는 그녀를 향해 자신의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 대사가 대주의 솔직한 마음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가장 뇌리에 깊게 박혔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이 직접 최애 장면과 대사를 뽑아 시청자들에게 ‘복습 타임’을 선물한 가운데, 오는 월요일(3일) 오후 6시에 ‘초면에 사랑합니다’ 모아보기 특집이 특별 편성되어 또 한 번 정주행의 욕구를 부르고 있다.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 현재,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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