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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개장…홍남기 “구매·면세한도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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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담배 없어…술·향수·화장품 등 10개 품목 판매





[앵커]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이 오늘(31일) 개장했습니다.

해외여행 다녀오는 길에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졌는데요.

개장 첫날 모습과 알아둬야 할 점, 박연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후 2시, 인천공항.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1호 고객'은 일본에서 귀국한 30대 한국인 여성이 차지했습니다.

[나성 / 입국장 면세점 첫 고객 : 선글라스 구매했습니다. 입국장에서 구입을 하니까 편하게 바로 가지고 갈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면세점 측은 축하 선물로 100만 원이 든 선불카드를 건넸습니다.

다른 입국자들도 편리함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유연춘 / 면세점 이용객 : 화장품을 구매했습니다.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굉장히 불편함이 많았었는데 입국장에 면세점이 준비가 돼서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의 수하물 수취구역 옆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출국장 면세점과는 달리 고가 해외 브랜드 제품이나 담배는 판매하지 않고, 600달러 한도 내에서 주류와 화장품 등 10개 품목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총 구매한도는 기존보다 600달러 늘어난 3600달러로 바뀌었습니다.

출입국 구매한도는 늘었지만, 면세 한도는 600달러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출국할 때 500달러, 입국할 때 300달러를 면세점에서 사용했다면, 면세한도 600달러를 초과한 200달러에 대해서는 과세 처리됩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면세점 개장 행사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구매한도와 면세 한도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현재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는 지난 2006년에 설정된 금액"이라며 "물가와 소득 수준을 고려해 올리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600달러 면세한도는 입국장 면세점 운용까지, 앞으로 6개월간 동향을 지켜보면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CNBC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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