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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할안 주주총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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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조의 강한 발발에도 현대중공업을 둘로 나누는 법인분할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대우조선 인수 작업에 탄력이 붙게 됐는데 노조 반발 등 후유증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토바이들이 울산 시내 도로를 줄지어 달립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원들이 급히 울산대 체육관으로 이동하는 것인데,

회사가 노조의 반대를 피해 주주총회장을 갑자기 옮겼기 때문입니다.

임시주주총회는 외부인 출입을 막은 채 10여 분 만에 법인 분할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노조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체육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전격적으로 이뤄진 안건 처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사인 '한국 조선·해양'으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대신 조선과 해양플랜트, 엔진 사업을 맡는 '현대중공업 주식회사'가 새로 생기는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다음 달 실사를 마치고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여러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우선 유럽연합과 중국 등 10개 나라에서 진행되는 기업결합심사에서 승인을 받아야 인수를 위한 증자가 가능합니다.

또, 중간지주회사 본사의 서울 이전과 노조의 강한 반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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