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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할 주총 통과]노조의 난동...주총장 벽 부수고 유리창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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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의 폭력성이 심각하다. 가까운 거리에서 돌을 던져 회사 관계자 1명을 실명 위기로 모는가 하면, 옥상에서 너트를 던져 머리에 맞추기도 했다. 시너와 휘발유, 쇠파이프 절도사건이 있었고, 총회장은 유리창이 깨지고 벽이 부서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31일 경찰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변경된 주총장인 울산대학교 체육관에 뒤늦게 도착한 조합원들은 체육관 2층 출입문 봉쇄를 뚫고 진입해 소화기를 뿌리는 등 주총 강행에 불만을 표시했다. 유리창을 깨고 벽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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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선 지난 28일 저녁 엔 본사 비품창고에서 노조 관계자들이 자재를 훔쳐 스타렉스 차량에 싣다 회사 보안팀 1명에 적발했다. 이들은 직원 1명을 차에 매달로 150m 가량이나 달렸다. 당시 훔친 물품은 비닐롤과 스티로폼, 청테이프 등이었으나 이후 회사 정문에서 절도에 사용된 차량을 검색하던 중 시너와 휘발유, 쇠파이프가 추가로 적발됐다. 같은 날 오후엔 회사 측 100여 명이 한마음회관을 찾아 퇴거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건물을 드나드는 회사 관계자들을 향해 옥상에서 너트 투척이 있었다. 1명이 맞았지만 안전모를 쓰고 있어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전날 27일엔 본관 진입 시도 과정에서 회사 직원 2명이 깨진 유리에 눈을 다치는 등 직원 10여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1명은 실명 위기다.

회사는 폭력에 대해 “이제까지 임단협을 하며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더는 관용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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