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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주주총회 장소 울산대 체육관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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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을 다룰 주주총회가 노조의 저지로 당소 개최시간인 31일 오전 10시를 넘기면서 주총장이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변경됐다. 주총 개회시간은 오전 11시 10분이다.

울산대는 울산공업학원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은 현대 등 민간기업의 참여와 영국 정부의 지원으로 1969년 설립됐다. 설립자 아산 정주영 이사장 이후 정몽준 이사장에 이어 현재 정정길 박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사 중에는 현대중공업 지주(주) 대표이사 부회장도 포함돼 있다.

중공업 노조가 점거중인 한마음회관과는 20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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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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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지난 27일 주총장인 한마음회관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이하자 현대중공업이 다른 장소를 찾아 주총장을 변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그동안 계속돼 왔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앞서 30일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캠퍼스 앞에 집회하겠다고 신고했다. 현재 노조원 정문에서 농성중이다.

당초 주총장인 한마음회간 앞에서는 주총장 진입을 시도하려는 사측에 맞서 조원 약 2000명이 입구와 광장을 봉쇄한 채 계속해 대치 중이다.

이날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는 오전 10시 한마음회관 1층 예술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사측은 주총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신설 법인)으로 나누는 물적분할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법원 측의 주총장 변경 승인이 이뤄질 경우 현대중공업 본사 내에서 주주총회가 열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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