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라모스 대체 선수로 ‘더 리흐트 깜짝 러브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전에 참가한다. 이적설이 돌고있는 세르히오 라모스 대체 선수로 점찍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이 라모스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레알이 더 리흐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 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이다. 그런데 올여름 레알에 작별을 요청했다. 중국 슈퍼리그 이적을 위해 자유 계약으로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 실패로 인한 빚 때문이다.

일단 레알은 라모스를 붙잡을 생각이다. 하지만 대체 선수 물색으로 대비책을 마련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인 더 리흐트다. 더 리흐트는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더 리흐트 영입을 자신하고 있지만,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정말 라모스가 중국으로 떠난다면 레알이 더 좋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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