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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영표 “손흥민에게 갈비 사주고 파…결승전도 하던 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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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선배’ 이영표, 손흥민 나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 “남다른 기분”

■ 결승 앞둔 후배 손흥민에 하고 싶은 말로 “하던 대로 하면 돼… 경기 전 생갈비 사주고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축구의 자랑 손흥민이 ‘별들의 전쟁’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선배’ 이영표는 손흥민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보다 꼭 10년 먼저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이영표는 이번 경기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이영표가 마드리드 현지에서 전하는 토트넘 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1일 토요일 밤 12시부터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해설을 소감을 말했다. 친정팀에서 뛰는 후배의 경기를 해설하는 기분이 어떤지 묻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국인 선수까지 있으니 정말 남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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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로서 손흥민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격려 또한 들을 수 있었다. 경기 직전에 딱 한마디만 전할 수 있다면 “하던 대로 하면 돼”라고 할 것 같다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느껴지는 답변을 내놨다. 경기 전에 식사를 함께할 수 있다면 사주고 싶은 메뉴로는 ‘생갈비’를 꼽기도 했다.

한편, 이영표는 손흥민의 상대팀 감독인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클롭은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이영표를 영입해 한 시즌 동안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이영표는 “클롭 감독이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을 만났다면 꼭 우승하라고 했을 텐데…”라며 “혹시라도 현지에서 만난다면 우승하라고는 하지 못하고 좋은 경기 하라고, ‘굿 게임’이라고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이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마이크를 잡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토요일 밤 12시부터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장지현 위원과 김명정 캐스터가 세빛섬 스포티비 타임(SPOTV TIME) 현장에서 전하는 결승 중계는 스포티비2(SPOTV2)에서 방송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무료 회원 가입만 하면 원하는 해설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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